지난 16일, 수원교구 안양대리구 비산동본당(주임 현정수 신부)에 특별한 찬양공연이 열렸다. ‘하느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찬양팀과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 것.
본당 주임 현정수 신부는 “‘하느님 사랑 이야기’는 그 이야기 안에서 하느님과 그분 백성들 간의 인격적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된 가톨릭교회의 축제”라며 “그 일환으로 각 찬양팀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미사’와 ‘경배와 찬양’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비산동본당 사순피정도 겸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광주대교구 민경철 신부(영산포본당 주임)와 함께 낮은소리(부산), 이노주사(수원), 이사야 53(대전), 주비루스(광주), 팍스(대구), FOR(장성녕), 비산동본당 워십팀 등이 참가해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 ‘내가 너희를 택했노라’,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구세주 예수님’, ‘하늘영광 땅을 덮으리’, ‘하느님 그리고 나’ 등의 다채로운 찬양곡들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