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19일(화) 오후2시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요한 세례자 신부) 봉사자(예비팀, 견진팀,선교팀,소공동체팀,가정팀,찬양팀) 50여명이 ‘수원교구청지하 강당’에서 전삼용(요셉, 오산성당 주임, 수원가톨릭대학 교의신학교수)신부의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교회헌장 2번째 특강이 있었다.
전삼용 신부는 2주에 걸쳐‘제1장 ‘교회의 신비’, 제2장 ‘하느님의 백성’, 제 3장 ‘교회의 위계조직, 특히 주교직’, 제4장 ‘평신도’, 제5장 ‘교회의 보편적 성화 소명’, 제6장 ‘수도자’, 제7장 ‘순례하는 교회의 종말론적 성격, 그리고 천상교회와 그 일치’, 제8장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 안에 계시는 천주의 성모 복되신 동정마리아’에 대한 열띤 강의를 했다. 전삼용 신부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성사다.”를 서두로 성사를 통해서 은총의 중개자인 성모님까지 8장으로 이루어진 교회헌장을 강의하면서 “특히, 여러분은 각 본당으로 파견 나가 강의를 하는 평신도 선교사로서 뭉둥그려 설명 하지말고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것으로 소화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다음주 ‘나눔’ 시간의 주제도 주었다.
1. 미사예절 때 감사가 흘러 넘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 때문일까요?
교회(사제), 신자가 바뀌어야 할 점?
2. 지금 우리가 사제(교회)에게 당당히 청해야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3. 교회와 성경 중 어느 권위가 우선하는가?
4. 미사보 계속 써야 하는가?
한편 한민택(바오로, 복음화국 부국장)신부는 수원교구설정 50주년과 바티칸공의회 개최50주년인 ‘신앙의해’인만큼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4개의 헌장, 9개의 교령, 3개의 선언문)에 대한 숙지해야 함을 전했다. 특별히 상·하반기 동안 이루어지는 공의회문헌 4대 헌장에 대한 연구는 ‘복음화국 전문봉사자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시도임을 밝혔다. 이미 2월19일과 2월 26일 문희종 신부는 ‘전례헌장’의 특강이 있었다.
장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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