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수원교구 오전동본당, 청년 레지오 ‘사랑의 샘’ 창단 … 주님 말씀 마음에 담을 것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4-08 조회수 : 506
 ▲ 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오전동본당은 3월 31일 청년 레지오 ‘사랑의 샘’을 창단했다.
지난 3월 31일, 예수 부활 대축일에 30대 전·후의 청년들만의 기도 모임이 새로 태어났다. 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오전동본당(주임 김동원 신부) 청년 레지오 ‘사랑의 샘’의 이야기다.

본당은 지난 7~8년 전, 청년들의 참여 부족으로 사라졌던 청년 레지오를 부활시켜 새롭게 창단했다.

현재 단원은 8명~9명 내외, 당일 창단식은 새롭게 참여하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레지오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본당 주임 김동원 신부는 단원들에게 “레지오는 성모님의 군대로서 여기 모인 청년들은 갓 입대한 이등병이 돼 세상의 악과 싸워나가기 위해 정진해야 한다”며 “인간은 악을 싫어하지만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한 채 악을 닮아가기도 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성모님의 군대의 일원으로서 기도에 매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원 정은영(안젤라)씨는 “청년들이 모여 기도할 수 있는 모임이 많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갈 곳 없이 방황하던 30대 전·후 청년들이 레지오를 통해 일상 안에서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갈 수 있는 장이 마련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샘’의 창단으로 본당은 초등부부터 장년까지 모든 세대의 레지오를 갖추게 됐다. 초등부에서 시작한 레지오 활동을 장년이 될 때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된 것. ‘사랑의 샘’은 앞으로 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매주일 3시 주회를 갖기로 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