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만큼 환경도 깨끗해집니다.”
성남대리구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도미니코)은 3월22일부터 4월18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환경의식 고취 △잔반 발생량 감소 △어르신들의 솔선수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진행 방법은 복지관 수라터(식당)를 이용하신 분들께 “잔반 Zoro 그린 쿠폰”을 발급(1인 1매)하여 수라터 배식 창구에서 개인 식사량(조금, 보통, 많이)을 전달하고 적당량의 음식을 받으며, 식사 후 퇴식구에서 봉사자로부터 쿠폰에 날인을 받는다. 캠페인을 마친 후 쿠폰 날인이 평일 20회중 18회 이상 날인 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수라터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51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일의 잔반 발생량 확인 결과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잔반 제로”의 본질적인 의미를 저해하는 행위(쓰레기통에 버리기, 잔반 몰아주기, 집에 싸가기 등)자제에 동참하여 잘 분리된 음식물 쓰레기는 재활용 퇴비로 만들어진다.
한편 복지관은 “1만 번째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2013년 3월 6일 현재 총회원은 9,843명이다.
박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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