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신부는 강론에서 “'성소'는 말 그대로 거룩한 부르심이기에 "하느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응답한 우리 모두가 성소주일의 주인공이라 볼 수 있다.”라고 말하고 “여기 있는 예비신자들도 충실히 응답할 결심으로 이자리에 함께 하셨을 것이다.”며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예식에서 예비신자들은 교회에 신앙을 청하고 신앙이 영원한 생명을 줌을 고백했고 주례사제는 "하느님께 신뢰를 두고 하루하루 그 분과 함께 살아가고자 한다면 주님께서는 사랑으로 인도하실 것이므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응답했다.
이날 입교한 24명의 예비신자들은 4월 말 까지 입교하는 예비신자들과 함께 약 8개월간 교리수업을 거쳐 오는 12월 예수성탄대축일에 맞춰 세례를 받게 된다.
한편, 안산성마르코 본당에서는 오는 8월과 12월에도 예비신자 입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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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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