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토마스·영성지도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가 주관하는 제51차 영성단계 피정’이 5월 18일부터 19일(1박 2일)까지 심화단계를 수료한 단원 103명 참석한 가운데 안양대리구 아론의집에서 열렸다. 이번 피정은 영성 강의에 이어 우리 자신의 성찰, 참회예절,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데 힘이 되어주신 성모님께 감사의 기도와 예절을 올리는 시간과 함께, 선교의 최상의 방법, 교본공부, 활동배당, 단원의 영적 교육기회부여, 청년쁘레시디움 새로운 교회문화 창출에 대한 조별 토론과 발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문희종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이번 피정을 계기로 개인이 영적으로 성화되고, 평소에도 성사생활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건강하게 지켜야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건강한 육체와 영혼을 통해 레지오 단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국 단장은 피정을 마치며 선교활동을 위해 단시간에 결과 보려고 무리하게 선교 활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교회를 멀리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돌봐주고 배려해 마음에 문을 열도록 시간을 두고 활동한다면 언제가 선교의 꽃을 피우게 된다고 말하며, 성모님의 영적인 군인으로서 기도하고, 충실히 사도직을 수행해 성화된 삶을 통해 하느님께 영광 드리며 교회 안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문희종 신부는 피정에 참여한 120명을 대표해 분당지구(제1) 황금 궁전 꼬미시움 소속 분당성요한본당 예진해(대건안드레아) 단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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