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은 5월 25일 가림중학교 운동장에서 본당 중고등학생과 청년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몸인 것처럼!(코린 12,12)"이라는 주제로 중고등학생과 청년이 모두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정성진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형들은 앞에서 끌어주고 동생은 뒤에서 밀어주어 보다 더 열심한 학생들과 청년이 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삼기를 바라며, 하나 되는 좋은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하안본당의 청소년과 청년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당 중고등부 자모회 회원들은 간식으로 주먹밥과 시원한 음료와 수박을 마련하여 운동으로 땀에 젖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맺힌 땀방울을 닦아 줬다.
이날 대회에서는 청백으로 나눠 개회식, 응원전, 단체 줄넘기, 짝 피구, 물풍선을 받아라! 등의 명랑운동회와 경품추첨, OX퀴즈, 계주 달리기, 시상식과 보좌신부의 마침기도와 강복으로 모든 경기를 마쳤다.
최효근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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