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도복지관(관장 김경한 로사 수녀)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모든 이에게 사랑을, 모든 일에 정성을”이라는 주제로 5월 24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현지에서 「2013 성분도 ‘사랑 나눔’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복지관 본관 앞 잔디 광장에서 2시간 여 동안 ‘등갈비·소시지·치킨·감자튀김’ 등 풍성한 먹을거리와 함께 열린 콘서트는 시설 이용자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동행(한은주), 세일러 문(박광민), 아프니까 사랑이죠(성두원), 미쳤어(이인석), 엘리제를 위하여(김홍태) 등 노래 및 춤과 악기 연주 등으로 각기 자신들의 끼를 한껏 펼쳐 5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뉴이스트, EXO-K, 쥬얼리, 제국의 아이들, 지아이 등 댄스그룹 다섯 팀의 초청 가수들이 출연, 춤과 노래로 관객과 호흡을 같이 하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1987년 성분도장애자직업재활원으로 출발한 성분도복지관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666에 위치해 있으며, 창설자 성 베네딕토의 뜻에 따라 재단법인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수녀회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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