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5대 교구 축구선교연합회 친선대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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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비롯한 서울·부산·의정부·대전 등 5개 교구가 참가한 ‘제4회 천주교 5대 교구 축구선교연합회 친선대회’가 6월 2일 국회의사당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서울대교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서울대교구 고척동본당 주임 남학현(스테파노) 신부 주례로 120여 명의 각 교구 임원들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된 야외미사에 이어, 축구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는 전·후반 구분 없이 한 경기에 30분씩 오후 4시까지 열 차례의 경기를 치룬 끝에, 대전교구가 2승 2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교구 및 각 대리구 임원 33명이 대회에 참가한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이원섭 디도, 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는 이날 1승 3무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종걸(그레고리오·안양대리구 오전동본당) 국회의원도 교구 선수로서 한 경기를 소화했다.
교구 임원 격려차 오후 3시께 경기장을 방문한 영성지도 전삼용(평택대리구 오산본당 주임) 신부는 대회가 끝난 후 친교시간을 같이 했다.
축구 교류전 형식으로 운영하는 이 대회는 각 교구 축구선교연합회 ‘임원진’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연례행사이다. 수원교구(2010년), 부산교구(2011년), 의정부교구(2012년)에 이어 올해는 서울대교구에서 주관했으며 2014년 대회는 대전교구가 주관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김현갑(토마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