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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정자동주교좌성당으로 분가 후에도 ‘지역 선교활동과 내담자 회두권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위로와 격려 등’ 지역 활동에 단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세례자는 100여 명, 냉담한 교우 돌봄은 250여 명에 이르며(누계), 매년 행동단원을 4명씩 모집하는 노력으로 단원을 총 112명을 배출해 레지오 확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현재 원죄없이 잉태되신 모후Pr 행동단원은 9명(쁘레또리움 단원 2명), 협조단원은 36명(아듀또리움 단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이래 그동안 원죄없이 잉태되신 모후Pr와 함께 해 온 하경자(미카엘라·74) 단원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활동이 가능했던 것은 가족의 도움과 배려 때문”이라면서, “단원들 모두의 믿음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된 것도 큰 몫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조영준 신부는 훈화를 통해 교구설정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1500차 주회를 하는 원죄없이 잉태되신 모후Pr 단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희생과 기도에 더 정진해 줄 것과, 레지오 활동을 하다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모후Pr 안영진(베로니카)단장은 29년간 이끌어 온 선배 단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성모님의 순명의 정신으로, 단원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본당의 행사와 선교사업, 교우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