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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곤지암본당 삼리구역 소공동체 모임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06-26 조회수 : 568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루카 9,62)

 

   6월 26일. 넷째 수요일인 이날은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장찬헌 아넬로 신부) 작은 공동체 삼리구역(구역장 정경화 아녜스)의 소공동체 모임이 있는 날. 오후 8시가 되자 임용분(마리아·70) 씨 댁에는 열다섯 명의 구역 식구들이 모였다.

 

   가톨릭성가 421번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와 ‘소공동체 기도’에 이어 루카복음 9,51~62까지 한 사람이 한 구절씩 돌아가면서 3회독했다.

 

   8시 20분께 소공동체위원회 장귀미(엘리사벳·57) 위원장의 안내로 장찬헌 신부가 소공동체 모임 참관 차 방문했다.

 

   유월의 끝자락인 한 해의 중간 시점에서 참석자들[농부, 개종자, 외짝교우, 입교 권면, 냉담회두, 다종교 집안, 레지오 단원, 꾸르실료 교육 예정자 등]은 지난 2주 동안 저마다의 생활 체험 과정을 통해 신앙적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을 성찰하며, 은총의 신심을 통해 신앙생활을 쇄신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4월 10일 만선리구역을 시작으로 본당 내 17개 구역의 소공동체 모임을 순회 참관하고 있는 장찬헌 신부는, 이날 한 시간 동안의 소공동체 모임을 마무리하면서 “기도와 봉사와 겸손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라고 전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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