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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광명 장애인 종합복지관 제주도 너나들이

작성자 : 성재필 작성일 : 2013-09-05 조회수 : 590

 
   광명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 소속 재가 장애인 31명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로 너나들이(너와 나의 나들이)를 다녀왔다.
 
   재가 장애인 주현철 팀장은 “장애인들이 새로운 곳에서 하는 경험이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신심에 안정을 찾고, 오늘의 추억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목발을 한 불편한 상황에서도 여행에 함께 한 김희숙(글라라·하안본당) 씨는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라며, “비자림의 숲을 보고 그 안에 들어갔을 때 맑은 공기를 마시는 상쾌한 기분이 가슴에 가장 깊이 남는다”고 말했다.
   3일 동안 11군데를 관광하는 등 강행군 속에서도 장애인들은 신기함과 새로운 것들을 보며 피로함을 잊은 듯 즐거워했다.
 
 
   광명 장애인 종합복지관 초창기부터 14년간 봉사한 이희순(안젤라·광문성당) 씨는 “오랫동안 봉사하면서 어렵다기 보다는 봉사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고, 봉사할 수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낮아지고 겸손한 맘으로 봉사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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