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2013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대회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13-09-28
조회수 : 675
9월 27일 청소년 문화원 대강당에서는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3 한국어 말하기와 (끼)대회’가 열렸다.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된 ‘한국어 말하기대회’에는 6개국 140여 명이 참가했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일본,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이민 온 결혼이민자들은 준비한 주제에 대해 3분 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말하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였다.
또한 ‘끼자랑’에서도 베트남의 장구춤, 아오자이 패션쇼 등 다채로운 아름다움이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찌드마(몽골) 씨는 ‘제2의 내 한국생활’ 이라는 제목의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제주도 여행 티켓이 주어지며, 이주사목위원회에서는 ‘2013 한국어 말하기와 (끼)대회’ 수상자들과 공부방 어린이들,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제주도 여행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