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2013 본당 울뜨레야 임원 연수
작성자 : 정인호미카엘
작성일 : 2013-11-04
조회수 : 591
수원교구 꾸르실료(영성지도 우종민 도미니코 신부)는 11월 3일 교구 영성관에서, 400여 명의 교구 내 각 본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결산하며 ‘2013 본당 울뜨레야 임원 연수’를 실시했다.
‘봉사자의 자세’를 주제로 성직자 강의를 실시한 우종민 신부는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완전하고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함”이라 강조하고,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꾸르실리스따로서 늘 겸손하고, 묵상하면서 변화하고 이끌어주심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참된 봉사는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고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참여하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 우종민 신부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구로 쓰시기 위해 불러주셨는데, 내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느님을 자신의 첫 자리에 모시는 봉사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의에 이어 ‘울뜨레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 본당의 모범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본당 4간부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하여도 교육이 진행되었다.
정인호·이윤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