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평신도의 날 기념 '소공동체 봉사자의 밤'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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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은 11월 17일 제46회 평신도주일을 맞이하여 ‘소공동체 봉사자의 밤’을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 본당 발전을 위해 애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봉사자들의 친교와 화합, 일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모임은 정성진 신부의 개회사로 시작해, DJ와 함께, 피아노와 재즈 색소폰 앙상블, 요들송, ‘나 하안 싱어야!’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성진 신부는 “1996년에 설립된 하안 공동체는 역사만큼이나 지역 복음화의 산실로 많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제 2016년이면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하고, “본당 설립 20주년을 앞둔 지금, 공동체의 내·외적 복음화를 통한 쇄신과 변화를 위해 하안본당 20주년 준비 사목지침인 ‘희망 2016’을 선포하게 된 것이므로, 봉사자들은 신자들이 본당 특별사업 기금 조성과 각 세대별 성전정화 봉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봉사자로서 사랑으로, 믿음으로, 웃음으로 봉사할 것’을 결의하고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