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파견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강론에서 “가족 중에 누군가 돌아가신 너무나 슬픈 상황에서 유가족들은 장례절차나 조문객 영접 등을 잘 몰라서 당황스러울 수 있다. 이때 든든한 후원자인 연령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장례를 마치게 된다”면서, “보통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시신 염습, 유골 수습의 어려운 과정도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하는 선행 중에 최고의 선행을 베푸는 것이며 최상의 공로를 쌓고 있는 것”이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덧붙여 이용훈 주교는 “연령회 연합회가 활성화되어 앞으로 피정, 연도, 교육 등은 물론, 장례물품 공동 구매 계획, 간추린 교리서 발간, 통일된 상장례 예식의 정립 계획 등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준식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