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수원대리구 영통성령본당(주임 김종남 요셉 신부)에서의 세례성사로 34명의 예비신자들이 하느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다.
김종남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어둠의 행실에서 벗어나 빛의 갑옷을 입고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세속적인 것에 물들지 않으려면 칠죄종(그 자체가 죄이면서 다른 죄와 악습을 일으키는 일곱 가지 죄종)중 나태함을 버리고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신앙의 삶 안에서 절제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으로 참된 신앙의 경쟁을 통해서 자기 안에 단단함을 같도록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면서, “늘 깨어 있고 준비되어 있는 신앙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기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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