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 신자들은 물론, 인근 구름산을 찾는 등산객과 광명 시민들에게는 최소한 화장실 이용에 따른 불편함은 없을 듯하다.
12월 15일, 하안성당 내 위치한 ‘개방 화장실’이 정성진 신부 주례로 축복식을 갖고 개방됐기 때문이다.
‘희망 2016 성전정화사업’의 일환으로 하안본당에서 이번에 개방한 화장실은 기존 성당 화장실을 확장·신축한 것으로,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친 후 이날 축복식을 갖게 됐다.
정성진 신부는 축복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불편함을 감소해 준 신자들과 개방 화장실 증축에 협조를 해 준 시청 및 시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본당에서는 시민들이 화장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입구에 시설물(건물)명, 개방시간 등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또, 화장실의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의식 향상으로 화장실을 청결하게 사용하는 주인의식을 고양시킬 예정이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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