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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금정본당 은혜의 밤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4-01-13 조회수 : 619

   안양대리구 금정본당(주임 박상호 바실리오 신부)에서는 1월 9일 수원가톨릭대학교 최인각(바오로) 교수 신부를 초청하여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은혜의 밤을 실시했다.
 
   이날 ‘은혜의 밤’에는 2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미사와 특강이 진행됐다.
 
   최인각 신부는 ‘성령 안에서의 기쁨’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1월에 ‘은혜의 밤’ 특강을 통해 우리 자신이 성령 안에 머물러 영적 쇄신과 그리스도 향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예배는 사람 안에서 아니라 성령과 진리 안에서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한 최인각 신부는 “하느님(성령)안에 머무는 것은 우리들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고 하느님 원하는 뜻에 머무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인각 신부는 “영이신 주님! 저희들의 영이 당신과 밀착되어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실천하고 당신이 원하시는 ‘영’안에서, 진리 안에서 우리의 몸을 영으로 향해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힘을 주시며, 영광과 기쁨 안에서 이 공동체와 더불어 많은 이들이 평화롭게 살아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박상호 신부는 은혜의 밤을 마치며 “새해를 맞이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안수를 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령기도회 이순직(모니카) 씨는 “‘성령 안에서의 기쁨’ 주제로 한 감사미사와 은혜의 밤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성령의 은총을 충만히 받아 더욱 주님을 믿고 따르며 사랑을 실천하고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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