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공동선 실현 사제연대와 천주교 정의구현 수원교구 사제단은 1월 6일(월) 오후 2시 평택대리구 기산성당에서 ‘관권 부정선거 진상규명 및 박근혜 정부의 회개와 퇴진을 촉구하는 수원교구 시국미사’를 열었다.
시국미사에는 미사 주례를 맡은 서북원(베드로·삼가동성당 주임)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 50여명과 신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제단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주의 역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진 고통의 역사임에도, 작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실은 참담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은 27일 마산교구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시국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기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