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순 신부)가 순교 영성을 체득하기 위한 배움터, 2014 순교 영성 강학을 연다.
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에서는 시복 결정되기 전인, 3년 전부터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와 조선왕조 치하의 순교자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근현대 신앙의 증인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의 시복시성을 위해 신자들의 이해와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고자 이번 순교 영성 강학을 준비해왔다.
강의는 3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4시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순교 영성 강학에 관심 있는 사제, 수도자, 신자들 모두 참석 가능하다.
접수는 신청서 작성 후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1일까지, 참가비는 10만원.
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 총무 김동원 신부는 “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 결정을 경축 한다”며 “순교 선조들의 삶과 신앙을 배우려는 관심과 끊임없는 기도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070-4047-0092, 031-244-5001 교구 시복시성추진위원회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