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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가남본당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4-02-15 조회수 : 736

 
   용인대리구 가남본당(주임 이승환 루카 신부)은 2월 15일 본당 교육관에서 구역장·반장 등 봉사자 23명을 대상으로 소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평신도의 역량을 통한 사목활동 및 복음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이승환 신부의 강의와 파견미사에 이어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승환 신부는 오전 10시 소공동체 ‘봉사자의 자세’에 대한 원론적 사항에 이어, 병자성사 및 병자 영성체(봉성체)·대세(代洗)·혼인성사(조당) 등 실무적 설명으로 두 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이승환 신부는 “‘일’로서 느껴지는 ‘봉사자 활동’은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자신과 본당, 지역과 세상에 대한 ‘복음화 사명’은 예수님의 ‘영적인 선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봉사직을 통해 ‘기쁨’과 ‘행복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고는 “오늘 교육을 통해 ‘하느님 안에서 일치’하는 공동체로 거듭나 교회와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승환 신부는 “‘소공동체 모임’은 복음 선포를 완수하기 위한 ‘기쁨의 장’이 돼야한다”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자신을 ‘종들의 종’으로 지칭했듯이, 봉사자들은 스스로를 낮춰 ‘교회의 종’, ‘사회의 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당 소공동체위원회 회장 이한성(프란치스코·68) 씨는 “‘소공동체 활성화’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신 주임 신부님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겸손한 언행으로 봉사활동에 충실하겠다”며, “특히 믿음과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주님을 향하는 덕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7개 구역 22개 반의 소공동체로 구성된 가남본당의 신자수는 현재 1000여 명이다. 1993년 2월에 설립됐으며 여주군 가남면 태평리 191-3에 위치한다. 주보는 성 정하상 바오로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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