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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분당성요한본당 ‘청년 박람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4-03-09 조회수 : 1044

 

 “젊은이들이 주일 오후 5시 청년미사 때마다 ‘청년석’을 빈틈없이 꽉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3월 9일 사순 제1주일 성남대리구중심 분당성요한본당(주임 방효익 바오로 신부)의 1층 요한 마당이 하루 종일 청년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마태 5,13)를 주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 박람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요한 마당 한복판에서 풍물패(운우풍뢰; 雲雨風雷)의 한 장구재비가 장구채를 이 손 저 손 바꿔치며 흥을 돋운다. 박람회 접수처에는 청년 연합회(프네우마) 산하 10여개 단체 소개 책자와 가입신청서가 비치돼 고객(?)을 이끌고 있다.
 
   현재 분당성요한본당 청년 연합회에는 전례부(LUX)를 비롯해 성경모임(로고스), 주일학교 초등부 및 중·고등부 교리교사회(John Star), 성가대(셈프레), 우리누리(One Love), 청년 레지오 마리애(정의의 거울 Pr.), 찬양부(창문), 축구선교회, 율동부(앗숨) 등 10여 개 부서가 소속돼 있다.
 
   박람회를 주관한 청년 연합회 유지창(프란치스코·26) 회장은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마태 7,8)라는 복음 말씀을 들며, “‘어린양의 만찬’인 미사 참례가 바로 ‘찾으며 청하고 두드리는 것’의 시작이며, 이것이 곧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회 활동을 통해 ‘복음의 기쁨’을 나누며 교구가 지향하는 핵심적 가치인 ‘소통·참여·쇄신’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당 이상훈(바오로) 제1보좌신부는 이날 청년미사 강론을 통해 ‘빵만으로’ 살지 않고 ‘말씀으로’ 사는 젊은이가 될 것을 당부했다.
 
※문의 분당성요한본당 청년회장 010-6569-7259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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