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2014 1학기 수원교구 ‘여정’ 성경공부 개강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4-03-07
조회수 : 824
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은 3월 첫째 주에 ‘2014 1학기 수원교구 ‘여정’ 성경공부‘를 일제히 개강했다.
복음화국은 이번 학기 중에 교구 내 본당 및 기관·단체에서 ‘여정’ 성경공부 프로그램 중 ‘첫걸음 과정 25개, 일반 성경과정 142개, 은빛 성경과정 15개’ 등 총 182개 반을 운영한다.
이중 용인대리구 수지본당(주임 장명원 토마스 신부)에서는 ▴마태오 복음(화요일 11:00~13:00) ▴시서와 지혜서(수요일 11:00~13:00) ▴바오로 서간(저녁반, 수요일 20:00~22:00) ▴마르코 복음(신약 시작반, 금요일 11:00~13:00) ▴은빛 여정(창세기, 수요일 10:50~12:40) 등 5개의 ‘여정’ 성경공부 강좌가 운영된다.
3월 7일 오전 11시에 개강한 수지본당 마르코 복음 ‘여정’ 첫 강의에는 41명이 참석했다. 성경봉사자 최옥인(엘리사벳·인덕원본당) 씨는 수강자들에게 “저와 함께 한 학기 동안 마르코 복음을 ‘쓰고 외우는 가운데’ 열 번 정도 읽는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에 ‘꿀처럼 입에 달은’(에제 3,3) 말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그는 성경 공부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성경 공부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청하기도 했다. 이어 “복음은 그 주인공 예수님이 직접 자신을 드러내주신(계시하신) ‘생명의 길로 안내하는 약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주1회 복음 읽기 ▴암송한 성경 구절 주1회 쓰기 ▴신약성경 3년 공부하는 동안 60구절 암송하기 등 ‘3기’를 제시했다.
장명원 신부는 7일 마르코 복음 ‘여정’ 성경공부 첫 강의에 앞서, “성경 공부하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기쁨·평화를 엿볼 수 있다”며 “말씀의 메시지에서 깊은 사랑을 느끼며 영적인 성장을 통해 완덕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주임 김길민 크리스토포로 신부)은 이번 학기에 ‘여정’ 성경 공부반을 새로 개설, 3월 4일에 첫 강의를 진행했다.
‘첫걸음 과정’(오경과 역사서)에는 40여 명이 등록했다. 본당은 지난 2년여 동안 ‘교과서’인 성경의 ‘5기’(공부하기, 읽기, 쓰기, 묵상하기, 나누기) 과정을 거쳐, ‘참고서’인 ‘여정’ 성경공부를 개강했다.
※‘여정’ 성경공부 문의: 교구 복음화국 기획·연구부 성경담당 031-241-7966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