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직암선교후원회, 민족 화해·평화 통일 위한 휴전선 기도 행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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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화해·평화 통일 위한 휴전선 기도 행진 참가자들이 월정역에서 평화전망대까지 행진하며 묵주기도를 봉헌하고 있다.
교구 복음화국 해외선교부 직암선교후원회(회장 엄경득, 담당 고태훈 신부)는 6일 강원도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제9회 민족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휴전선 기도 행진’을 가졌다.
8살 어린이부터 78살 어르신까지 10여 개 본당 120여 명 참가자들은 평화전망대를 향한 버스 안에서 민족 화해와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묵주기도를 바치는 한편, 전몰 호국 연령을 위한 연도를 했다.
아울러, 월정역에서 평화전망대까지 3.5km를 행진하며 묵주기도를 드리고, 북녘 땅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직암선교후원회 담당 고태훈 신부 주례로 민족의 화해와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고 신부는 “남북 통일이 이루어져 이제 더 이상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휴전선 기도 행진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직암선교후원회)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