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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곤지암본당 견진성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4-06-22
조회수 : 751
성남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는 6월 22일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이광휘 미카엘 신부)을 방문, 54명에 대한 견진성사를 주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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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규 신부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인 이날 교중미사 중, 견진 대상자들의 머리 위에 차례로 안수를 하고 이마에 성유로 십자를 그으며 성령의 임하심을 기도하면서 견진 예절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미사는 지난 17일 곤지암본당 주임으로 파견 받은 이광휘 신부의 부임 환영 미사를 겸해 봉헌됐다.
성사를 주례한 조원규 신부는 “세례성사의 완성인 견진성사를 통해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나자”며 “성령으로 굳건해진 여러분들은 더욱 완전한 주님의 모상이 되고 끈기 있게 신앙을 증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도와 선행을 통해서 굳은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한다”며 “순교자 정신을 계승해 복음을 전하는 하느님의 충실한 일꾼이 되자”고 격려했다.
세례 후 3년 만에 아내·딸과 함께 견진성사를 받은 진석철(스테파노·47) 씨는 “견진성사를 통해 받은 성령의 힘으로 성령과 함께 변화된 신앙인으로 살아가겠다”며, “미사 참례를 충실히 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견진성사 후 성당 지하식당에서 이광휘 신부와 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윤민서(미카엘) 신부, 사회복음화국장 이형묵(요셉) 신부, 본당 총회장 성기선(라우렌시오) 씨 등 상임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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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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