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광명시 지역 내 재가 장애인 및 등록 장애인 가정에 한가위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가위에 외롭고 혼자 있는 장애인 및 등록 장애인 가정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지역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명절 음식 만들고 대상 가정에 배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신선도가 높은 사과, 배 및 제철과일과 동태전, 송편, 밑반찬 4종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한국전력 및 화영운수 소속 자원봉사자에 의해 재가 장애인 및 등록 장애인 75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에는 광명시 지역주민, 지역봉사단체, 부녀회, 개별신청자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원 및 보호작업장 훈련생 또한 송편을 정성스럽게 빚어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라는 의미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추석과 설 연 2회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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