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소공동체 봉사자 신앙 강좌 5번째 특강 실시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4-09-15 조회수 : 718


   안산대리구 광명지구 소공동체위원회(영성지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에서는 2014년 소공동체 봉사자 신앙강좌 5번째 특강을 9월 3일 하안성당에서 실시했다.

 

   광명지구 내 6개(광북·광명·광문·소하·철산·하안) 본당 봉사자 5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명지구 봉사자 신앙강좌’ 5번째 특강에서는 조한영(야고보·여주본당 주임) 신부가 ‘여주성지 새 복자 5위를 기리며’를 주제로 강의했다

 

   조한영 신부는 강의에서 “9월 순교자성월에 맞는 신앙 강좌로 교황님의 124위 시복을 위한 방한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면서, “이번 시복식에서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재산, 명예도 버리고 목숨까지 바친, 순교자들 특히 수원교구에서는 31위가 시복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여주 출생 7분 중 5위(조용삼 베드로, 최창주 마르첼리노, 이중배 마르띠노, 원경도 요한, 윤유오 야고보)가 ‘신유박해 때 복자’이고, 여주성당이 성지로 성역화되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한영 신부는 ‘사랑한다는 것은 나와 다름을 인정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3가지 기초 단계를, ‘첫째 인정(너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둘째 대화(경청-공감, 소통), 세 번째 믿음(신용, 신뢰)’이라 소개하고, 우리는 믿음과 신뢰로 서로를 인정하고 대화하며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세 가지가 잘되면 자비와 정의와 지혜와 선을 이루는 신앙인이 된다”며, “유교의 4단에서 한 단계 진보한 신앙토착화를 이룬 순교성인들처럼 하느님을 닮아 증거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장정숙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