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 과천본당(주임 박전동 요셉 신부)은 9월 21일 오후 4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청년회 아미꾸스(회장 권오섭 레오)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의 주제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지친 일상에 힘을 주자는 뜻으로 “수고했어, 오늘도” 라고 정했고, 1부 대림부터 승천까지 전례시기에 따른 성가, 2부 뮤지컬 ”레 미제라블” 메들리, 3부 위로와 힘을 주는 가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음악회장에는 과천본당 신자들을 중심으로 과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근 본당의 청년회에서도 많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아름다운 음률에 젖어 따로는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박전동 신부와 과천본당 중·고등부 성가대가 특별출연하여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과천본당 청년회 아미꾸스는 지휘자 배은미(마리안나) 씨 외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한 번씩 음악회를 열는데, 금년이 9번째 음악회이다. 음악회 수익금의 일부는 빈첸시오회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노창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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