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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감골본당 설립10주년 기념 음악회

작성자 : 최영길 작성일 : 2014-10-07 조회수 : 803


   안산대리구 감골본당(주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은 10월 3일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 홀에서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55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제1부 공연은 ‘씨 뿌린 10년’이라는 제목 아래, 깐따빌레 성가대와 마르첼리노 어린이 성가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곧바로 청년성가대인 마니피캇 성가대와 루체떼 중고등부성가대의 노래가 이어졌는데, 이들 성가대는 각각 ‘성소-기도-만남-찬미’를 주제로 공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 중간 중간에 제2대 주임 배용우(바오로) 신부와 제3대 박경환(바오로) 신부의 영상편지가 소개되었으며, 감골 본당의 행사 사진 및 동영상이 파노라마처럼 소개될 때는 많은 교우들이 지난 일을 회상하기도 했다.

 

 

   제2부는 ‘열매 맺는 10년’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됐다.
   깐따빌레 성가대의 ‘은총-행복하여라!’와 깐따빌레‧마니피캇성가대와 이푸스카 수녀의 협연으로 ‘소통-I will follow him’에 이어, ‘깐따빌레‧마니피캇‧루체떼 성가대’가 ‘참여-Ave Maria Guarani’를 합창했다. 마지막으로는 모든 성가대와 이승엽(트럼펫) 씨, 안상훈(팀파니) 씨의 협연으로 ‘쇄신-알렐루야(Alleluia)’가 성대히 울려퍼졌다.

 

 

   김유곤 신부는 인사말에서, “저는 오늘 참으로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오늘은 모(母)본당인 대학동본당에서 분당하여 버젓이 하느님 백성의 공동체로 자리잡은 지 10년이 지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아주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 우리의 정성을 기쁘게 받으시고, 새롭게 도약하는 앞날에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기도했다.

 

최영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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