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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10회 예비신학생 서약식

작성자 : 최호진 작성일 : 2014-10-20 조회수 : 953


 

   교구 성소국(국장 지철현 대건안드레아 신부)에서는 2014년도 제10회 예비신학생 서약식을 10월 19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이날 미사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 성소국장 지철현 신부 그리고 각 대리구 청소년국장 신부 공동 집전으로 거행되었으며, 미사 중에 예비신학생 서약식이 있었다.

 

   이성효 주교는 “예비신학생여러분 사랑합니다”로 시작한 강론에서, “여러분들은 모태에서부터 하느님의 부름을 받았으며 피정을 통해 하느님께 한발씩 다가서고 있다. 오늘은 그 실천을 확인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또, 미사에 함께한 예비신학생 부모와 각 본당 성소담당자들에게도 예비신학생들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잘 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성소의 꿈을 안고 한발 한발 주님을 향해 내딛는 예비신학생 710여 명 중 배지를 받은 예비신학생은 중등부 206명, 고등부 1학년 11명이었으며, 고등부 2학년 12명은 십자가 목걸이를 수여했다.

 

   예비신학생에게 이성효 주교와 사제단은 손수 배지를 달아주었으며 이성효 주교는 예비신학생들을 포근히 안아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었다.

 

   이날 교구 성소국은 10년 만에 바뀐 ‘예비신학생 배지’를 공개했다. 십자가 아래 3단의 하트가 들어간 모양으로, 그 의미는 ‘거룩한 십자가의 상처를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사랑으로 응답하며 따라가려는 의지’를 표현한다.
 
 
최호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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