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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중앙본당 설립 60주년 본당의 날 행사

작성자 : 고영순 작성일 : 2014-10-20 조회수 : 763


   안양대리구중심 중앙성당(주임 양태영 스테파노 신부)은 본당 설립 60주년 기념 본당의 날 행사가 10월 19일(주일) 열렸다.

 

   본당 신자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부 청소년들의 찬미와 율동이 함께 한 ‘감사 미사’와 2부 전신자가 참여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본당의 60회 생일을 자축하였다.

 

   중앙본당은 1954년 본당 설립 후 안양 지역 복음화의 산실로서 많은 기여를 하였다. 올해 60주년을 맞아 본당에서는 ‘60년의 선조 신앙 후손에게 물려주자’라는 사목표어 아래 본당 사목 방향에 따라 지난 3월에 순교자의 영성을 배우는 순교 신심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지난 9월 순교자 성월에는 우리나라 2대 방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 행적을 기리는 시간으로 9월 17일엔 최양업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칸타타 ‘아! 땀의 순교자 최양업 사제여’를 공연하였고, 9월 27일엔 전신자가 배론 성지로 열차 성지 순례를 하였다.

 

   본당 주임 양태영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본당 설립 60주년을 맞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본당의 기틀을 마련하고 본당 발전에 애써주신 신앙 선조들과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역 복음화를 통하여 본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신앙 선조들처럼 우리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하였다.  

 

   미사 후 오후에는 성당 마당에서 모든 교우가 참여한 가운데 본당의 성체 대학 어르신들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과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선근·고영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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