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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중앙본당 견진 성사

작성자 : 고영순 작성일 : 2014-11-10 조회수 : 718

 

   안양대리구중심 중앙본당(주임 양태영 스테파노 신부)은 11월 8일(토) 저녁 7시 미사 중에 견진 대상자 236명에 대한 견진성사 예식을 거행하였다.

 

   미사를 주례한 안양대리구장 최성환(바오로) 신부는 강론을 통해 “견진 성사는 성령의 은사를 가득히 받아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성사”라며, “견진성사를 받지 않으면 신앙인으로서는 미숙한 상태에 머물게 되며, 견진성사를 받아야 혼배성사를 받을 수 있고 대부‧대모의 자격도 주어지는 등 신앙인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성사”라고 강조했다. 또, “견진성사를 준비하면서 재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는데 이후에는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이러한 기회는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요즘 줄어드는 출산율을 언급하기도 한 최성환 신부는 “예전에 고(故) 김남수 주교님께서 견진성사를 집전하시면 견진 기념으로 꼭 자녀 한 명을 더 낳으라고 늘 강조하셨는데, 그때 김 주교님의 강론을 듣고 늦둥이를 보신 분이 꽤 많으시다. 그때 태어난 아이들이 지금은 20~30대 연령대가 되었는데 그들 중에는 신학교에 입학하여 사제 수업을 받고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여러분들도 오늘 견진 기념으로 자녀 한 명을 더 낳으시든가, 올해가 가기 전에 한 명 이상씩 꼭 전교하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당에서는 이번 견진성사를 위해 견진대상자를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에 8시간의 교리 교육을 실시했다.

 


 


글. 고영순 명예기자 / 사진.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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