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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명학본당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 2500차 주회합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4-12-22 조회수 : 867


   안양대리구 명학본당(주임 한기석 마카리오 신부)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단장 김일영 바울라)이 2500차 주회합을 12월 21일 명학성당 대강당에서 가졌다.

 

   안양대리구 인자하신 동정녀 꼬미시움 산하 죄인의 피난처 꾸리아 소속인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1961년 7월 창단된 중앙본당(구. 장내동본당) 치명산의 모후 쁘레시디움에서 1967년 1월 8일 분단된 쁘레시디움으로 설립한 지 48년 만에 2500차 주회를 맞게 됐다.

 

   2500차 주회에는 한기석 신부와, 상급평의회 간부, 옛 간부 김찬희(안드레아, 제2대 단장)‧최옥희(마리아, 제8대 단장) 씨 외 12명의 간부들과 단원 20여 명, 본당 레지오 단원 15여 명이 참석하여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의 2500차 주회합을 함께 했다.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의 주요 활동은 모든 단원들이 월 1회 함께 모여 요한의 집(인보성체수녀회. 용인)을 방문하여 지체장애자와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의 목욕봉사, 빨래하기, 주방보조, 밥 먹어주기, 주변 환경정리, 청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돌봄으로 연도, 입‧출관 등 연령회 관련 활동과 냉담자 회두권면으로 주보 나누는 활동하고 있다,

 

   현재 30대~60대 단원 15명(4간부 포함)과 협조단원 19명으로 구성된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2500차 주회합을 맞이하는 동안 교리반 인도 548명, 영세자 258명 외에 300여 명을 레지오마리애 단원으로 입단시켰다. 또한 상급 단체와 소공동체에 봉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쁘레시디움이기도 하다. 

 

   죄인의 피난처 꾸리아 단장 이규훈 씨는 2500차 맞이한 사랑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배 레지오 단원들의 노력과 활동을 48년 이어져 온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지금까지 잘 이끌어온 단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단장 김일영(바울라) 씨는 “이번 2500차 주회를 추진하면서 상급회 단체 간부, 쁘레시디움 간부, 모든 단원들의 협조와 노력이 없으면 그 아무것도 불가능한 일임을 깨달았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앞으로 레지오 확장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항상 성모님께 깊은 겸손과 온전한 순명으로 기도와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성숙한 레지오의 여전사자로서의 역할,  책임, 의무를 더욱 충실히 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기석 신부는 “2년 부족한 반세기 48년 동안, 단원들의 화합된 힘이 48년 동안 이어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활동하시면 서로에게 배려와 소통이 되지 못했다면 지금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지금하고 있는 일이 연결고리 잘 채워가면서 가고 있는 과정이다.  이 연결고리가 끓어지지 않도록 온 시간 만큼 앞으로도 서로 잘 화합하여 기도, 봉사, 활동 이어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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