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대리구장 조원규 야고보 신부)는 12월 28일 대리구중심 분당성요한성당에서 가장 작은 교회 ‘가정’을 축복하는 행사인 ‘성가정 축복장’ 표창 및 ‘가정성화상’ 수여식을 실시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교중미사 중 가진 시상식에서 분당성마르코본당 김명수(안셀모)·전말순(비비안나) 씨 가정 등 네 가정에는 교구장 명의의 ‘성가정축복장’이, 퇴촌본당 최석철(막시모)·박선희(프란체스카) 씨 가정 등 두 가정에는 대리구장 명의의 ‘가정성화상’이 각각 수여됐다.
조원규 신부는 성가정 축일 미사 강론 중 “개인주의와 안일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무죄한 태아를 지우는 등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며 “나자렛의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은총과 평화로 우리 가정을 부모와 자녀 관계 안에서 굳건하게 지켜 나아가자”고 청했다.
가. 성가정축복장(수원교구장 명의)
- 김명수(안셀모)·전말순(비비안나) 가정 / 분당성마르코본당
- 구자춘(요한)·이명원(루치아) 가정 / 분당성바오로본당
- 김진수(시몬)·한명희(엘리사벳) 가정 /수진동본당
- 서병석(마티아)·연옥례(아드리아나) 가정 /신흥동본당
나. 가정성화상(성남대리구장 명의)
- 안진수(요셉)·유희정(마리아) 가정 / 분당성바오로본당
- 최석철(막시모)·박선희(프란체스카) 가정 / 퇴촌본당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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