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지침서 보완·청년연합회 회칙 첨부
「교구 청소년사목지침서 - 청소년은 미래교회의 주인」이 출간됐다.
청소년사목지침은 교구 전체의 청소년사목이 같은 목적과 비전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이뤄지도록 하는 수원교구 차원의 지침이다. 이번 「교구 청소년사목지침서 - 청소년은 미래교회의 주인」은 지난 교구 설정 50주년 개막과 함께 선포된 청소년사목지침을 수정, 보완해 낸 지침서다.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새복음화 건의안으로 발간된 바 있는 청소년사목지침서는 이번 교구 청소년국 청소년사목연구소의 보완을 통해 다시 출판됐다. 연구소는 지침서에서 일부 용어와 표현을 바로잡고 대리구, 지구, 본당에서 사용하도록 ‘청년연합회 회칙(안)’을 첨부했다.
교구는 한국교회에서 처음으로 교구 차원의 청소년사목지침를 냈다. 지침서는 2010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중심으로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교구 실정에 맞게 작성됐다.
특히 전문가뿐 아니라 교리교사, 청소년위원장,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교구 구성원의 의견을 담아 눈길을 끈다.
2013년부터 청소년사목지침을 시행하고 있는 교구는 앞으로도 지침서의 내용을 전파하고, 지침서에 따라 청소년사목을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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