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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정의평화위원회, 사회교리 교재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발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1-11 조회수 : 557

세상 복음화 위한 길잡이 역할 기대… 신자 재교육도 가능

   교구 사회복음화국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재철 신부)는 예비신자와 신자 재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사회교리 교재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하상출판사/104쪽/3000원)를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총 2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가톨릭 사회교리의 개관’을 주제로 사회교리의 의미, 역사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고, 2장에서는 ‘생활인으로서의 신앙’이라는 제목 아래 생명, 경제, 공동체 등에 대한 사회교리를 신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역대 교황들의 사회적 가르침 즉 사회교리는 세상에 사는 모든 인간의 자유와 해방을 구현해야하는 교회의 사명에 대한 교도권적 선포”이며 “세상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길잡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음화국은 ‘세상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길잡이’인 사회교리를 신자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1997년부터 시작한 사회교리학교는 매회 100여 명이 넘는 신자들이 참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리구와 본당에서도 사회교리학교를 진행, ‘작은’ 사회교리학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음화국은 보다 많은 본당과 대리구에서 사회교리학교를 실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사회교리 교재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교재는 예비신자 교리교육과 견진 교리교육 등 신자 재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최재철 신부(교구 사회복음화국 정의평화위원회)는 “의로움을 따르는 용기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느님께 간절히 청해야할 은총”이라며 “이번 사회교리 교재를 통해 교구의 모든 신자들이 사회교리를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세상 복음화를 향한 여정의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68-8523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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