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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레지아 청년 단원 기본단계 피정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5-02-09 조회수 : 623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토마스‧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양대리구청에서 청년 단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단계 피정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단원들을 위해, ‘서로간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각자의 감정 조절을 충족하고 그 속에서 서로의 신앙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과 수원교구 찬양사도협의회(이제용 나타나엘 회장)가 진행하는 찬양 등, 청년 단원 맞춤식 교육, 강의, 찬양미사, 단원 교육 등으로 피정이 구성됐다.

 

   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바오로) 신부는 강의를 통해, “‘나는 하느님을 믿는다.’는 말을 확신하는 청년 단원이 있을까?”라고 반문한 다음, “하느님의 삼위일체를 우리는 알고 있는가? 또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보자.”는 말로 ‘영적 성장의 고민’이라는 주제에 대해 상기시켰다.
   그리고, “영성생활이란 우리가 신앙적으로 하느님 나라를 믿고 하느님 나라의 구원을 얻기 위하여 행하는 모든 생활”을 뜻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그리스도 삶 안에서 하느님과 일치해 애덕을 실천하고 하느님과 열정적으로 사랑을 주고받으며 신앙 행위를 통해 덕행을 실천하고 늘 우리의 신앙생활 안에서 성령의 풍요로운 선물을 받아 그리스도 일치 안에서 사는 ‘영성생활’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찬양미사를 주례한 이건복 신부는 “예수님은 ‘머리’로, 우리는 ‘지체’로, 성모님은 ‘심장’으로, 이러한 한 몸의 영적사상에서 레지오가 출범했다”며, “우리가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신앙 생활하고 있지만 성모님의 협력이 필요하며, 성모님과 같은 영적인 삶을 추구할 때 우리의 영적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레지오 조직 안에서 단원들과 함께 충실한 영성생활을 하여, 레지오 활동이 신앙을 성장시킬 수 있는 초석이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청했다.

 

   레지아 부단장 정연주(미카엘라) 씨는 청년단원들에게 ‘올바른 성무일도 기도생활’에 대해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주 씨는 성무일도의 정신과 ‘시간전례’ 기도하는 교회의 특성에 교육하며 하느님께 ‘끝없는 찬미와 기도’ 마칠 때 레지오 마리애 단원으로서의 개인의 성화가 있다고 말했다.

 

   동탄숲속본당 희망의 모후 쁘레시디움 차응준(바오로) 단원은 “지금 제가 있는 이 자리가 하느님과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천지의 모후 레지아 김상국(토마스) 단장은 청년 단원들에게 “여러분들이 레지오의 미래이고 앞으로 교회의 허리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면서, “막막하지만 하고자만 하면 부족한 부분은 성모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고, 우리 스스로 제대로 된 청년 레지오 단원으로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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