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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5년도 상반기 재능기부 봉사자 기본교육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5-02-08 조회수 : 641


   2월 7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는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홍명호 베드로 신부) 주최로 ‘2015년도 상반기 재능기부 봉사자 기본 교육’이 열렸다.

 

   사회복음화국장 홍명호 신부 주례의 말씀 전례로 시작한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이해’와 '자원봉사의 활동주체, 영역, 대상, 유의사항’에 대하여 서울카리타스 자원봉사센터장 안순봉(빠울리노) 씨의 강의가 있었다. 그리고 사회복음화국 허재윤(안나) 씨의 ‘수원교구(사회복음화국) 재능기부 봉사자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재능기부‧봉사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홍명호 신부는 교육을 시작하며 “재능 기부 자원봉사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이며,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고, 또한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들어 올리는 아름다운 기도 형태이기도 하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강의를 맡은 안순봉 씨는 “자원봉사는 다른 사람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실천하는 자유의지에 바탕을 둔 활동이고, 타인이나 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무보수성이 원칙이다.”라고 자원봉사를 소개하며 “자원봉사를 가서는 제일 처음 할 일이 대상자와 눈을 맞추어야 하며, 대상자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생각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순봉 씨는 다양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참가자들이 봉사의 마음가짐과 진정한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한 신앙 완성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 노력봉사(정리, 배달 등)’의 재능기부를 신청했다는 동탄능동본당 윤종아(가브리엘) 씨는 “복음 말씀처럼 교회가 이렇게 복음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시스템을 마련하여 주어서 반갑고, 앞으로 내 재능기부로 봉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에서는 나눔과 소통을 통해 공동선을 실현하고, 본당 사회복지분과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재능기부‧봉사자를 모집해 왔다. 1월 18일에 마감된 1차 집중모집 기간 이후에도 재능기부‧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교구 사회복음화국 (전화 031-268-3907)

 

박명영‧박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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