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경제인회(회장 박래준 베드로‧영성지도 김상순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신부)가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2월 13일 교구청에서 있은 ‘설맞이 기금 전달식’을 통해 경제인회에서는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최병조(요한사도) 신부와 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최바오로(바오로) 신부에게 각각 100만 원씩을 전달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설날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박래준 회장을 비롯해, 이래수(그레고리오) 고문, 신종인(베드로) 수석부회장, 최용휴(요한사도) 부회장이 함께 했다.
이날 오후 경제인회에서는 이날 마리아의 집과 성요한의 집, 안산 엠마우스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교구 가톨릭 경제인회는 가톨릭경제인 기업과 신앙의 양면활동을 그리스도 정신에 따라 성실히 실천하도록 협조‧지원하고 정의로운 가톨릭 경제인상을 정립 보급함으로써 교회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신도 사도직 수행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사랑 나눔을 바탕으로 건전한 경제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이주사목위원회와 교정사목위원회, 각 시설 지원을 비롯해, 빈자리 축제와 김장나누기 등에 후원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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