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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산북공소 봉사활동 릴레이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5-02-24 조회수 : 511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동환 막시미노) 공동체가 사순 시기를 맞아 봉사활동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순 제1주간 2월 23일 소년 쁘레시디움 ‘즐거움의 샘’(단장 황진호 요셉)은 수원교구 오로지종합복지원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여기애인의 집’(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년 단원 황유림(아녜스·고2), 곽지영(체칠리아·고1), 김선화(파비올라·중3) 등 3명. 복사단원이면서 레지오 마리애 단원인 이들은 시설의 할머니들과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으나, 곧 적응해 손으로 할머니들의 몸을 두드리거나 주물러서 피의 순환을 도와드리기도 했다. 또한 거실과 침실 청소도 도왔다.

 

   창단 한 지 3년 된 ‘즐거움의 샘’ 쁘레시디움은 151차 주회를 하였고 곧 2명의 단원이 입단하게 되면 총 5명이 된다.

 

   2월 27일에는 초·중등부 주일학교(교감 박서운 로사리아) 학생 6명이 양평의 한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선화(파비올라) 양은 “봉사를 가면 청소를 하거나 어르신들께 안마나 책을 읽어드리곤 했었는데, 오늘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손을 잡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했다.”면서 “어르신들 중 한 분께서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 그래서 이 할머니 찾아와!’ 하시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전했다.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산북공소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sanbuksungdang) 댓글을 통해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사순 시기 가장 먼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어르신들로부터 사랑과 힘도 많이 받고 왔다니 봉사활동이 이래서 좋은 것 같다.”고 격려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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