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예고] 4월 15일 세월호 1주기 추모 미사 봉헌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03-30 조회수 : 721

 

   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하루 전인 4월 15일 안산시 화랑유원지 야외음악당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추모 미사는 오후 7시 30분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기도’ 로 시작한 후, 8시부터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된다. 추모 미사 후에는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들이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야외음악당에서 ‘정부합동분향소’까지 행렬을 할 계획이다.

 

또, 교구는 ‘세월호 1주기 추모 기도문’을 확정해 교구 내 각 본당에 배포한다. 그리고, 오는 4월 7일(화) 부터 15일(수) 까지를 ‘9일 기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신자들이 지향에 따라 9일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기도 지향을 신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기도 지향은 ‘▴1일차 –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는 우리나라를 위하여 ▴2일차 –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3일차 – 세월호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을 위하여 ▴4일차 – 세월호 생존자들을 위하여 ▴5일차 –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6일차 –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위하여 ▴7일차 – 우리 자신들의 회개를 위하여 ▴8일차 – 정의구현과 공동선의 실현을 위하여 ▴9일차 –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의 건설을 위하여’로 확정됐다.

 

   한편, ‘세월호’와 관련해 천주교에서는 대규모 행사보다는 각 지역에서 상시적으로 추모와 연대를 실천해 왔다. 수원교구는 매일 저녁 8시,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천주교 부스에서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미사’를 봉헌해 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월 19일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음악당에서 있었던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특별 위령미사'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