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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5 광주지구 여학생 예비성소자 모임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5-04-26 조회수 : 677


   성남대리구 광주지구(지구장 김길민 크리스토포로 신부)는 4월 26일 착한 목자 주일이라고도 불리는 성소 주일을 맞아 오후 2시 광주성당 교육관 3층 교리실에서 ‘2015 광주지구 여학생 예비성소자 모임’(두드림)을 실시했다.

 

   “나는 착한 목자다.”(요한 10,11)를 주제로 열린 이날 ‘두드림’ 첫 회합에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여학생 9명(곤지암·초월본당, 산북공소)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 시간 동안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소속 황 모니카·김 젬마 두 수녀가 진행하는 ‘예수님을 만나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간의 친교를 다졌다.

   황 모니카 수녀는 4월 26일자 ‘수원주보’에 실린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수도회 영성인 ‘애덕’(어린이 교육과 병자 돌봄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각자 정성껏 만든 팔찌 묵주에 광주본당 보좌 이형민(스테파노) 신부가 축복하기도 했다. 이형민 신부는 “성모님과 함께 걸으며 기도함으로써 예수님과 친해지자!”고 당부했다.

 

   이날 ‘두드림’에 참여한 김시현(바실리사·곤지암본당) 양의 어머니 최은경(글라라) 씨는 “바실리사는 ‘예비성소자 모임이 재미있고 좋았다.’고 했다.”며, “엄마인 저로서는 ‘수녀님이 되고 싶어요!’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두드림’의 첫발걸음인 만큼 차근차근 주님을 그리고 성모님을 알아가는 바실리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처음 수녀님을 보고 누구인지 뭐하시는 분들인지도 모르던 6살이, 지금은 수녀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11살이 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두드림’이 기대된다.”며,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겠지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처음 개최된 광주지구의 ‘두드림’은 5~6월과 9~11월 중 매달 넷째 주일(단, 9월은 셋째 주일) 오후 2시에 광주성당 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지구 성소담당 사제인 이광휘(미카엘·곤지암본당 주임) 신부는 “제2대 수원교구장이신 고(故) 김남수(안젤로) 주교님의 ‘아들·딸 많이 낳아 그 중 똑똑한 자녀를 하느님께 봉헌하자!’는 ‘외침’에 부모님이 응답하셔서 오늘날 행복한 사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로 자신의 사제성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복사단을 격려했다.

 

※‘광주지구 여학생 예비성소자 모임’(두드림) 문의 010-4035-4525 황 모니카 수녀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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