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원관구관 축복식

작성자 : 김현풍 작성일 : 2015-04-22 조회수 : 775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수원관구관(관구장 김경하 가브리엘라 수녀) 축복식과 감사미사가 4월 21일 오전10시 30분 양평군 양동면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광주대교구 최창무(안드레아)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날 수원관구 축복식에는 30여 명의 사제와 150여 명의 일반신자와 은인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미사 강론에서 이용훈 주교는 “설립자이신 가경자 빈첸시오 치마티 신부가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던 것처럼 그 뜻을 이어받아 수도자의 길을 바르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님께서 지상에서 행하신 그 일을 수도자 여러분이 따르고 행함으로써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수원관구가 이번 봉헌식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고 생동감 있게 행동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살레시오회 선교사인 빈첸시오 치마티 신부와 안토니오 가볼리 신부가 1937년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설립했다. 미야자키 본당에서 사목하던 가볼리 신부는 당시 선교 현지 수도회 설립을 권유한 교황 비오 11세와 애덕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을 권고한 치마티 신부의 뜻에 따라 1937년 미야자키 까리따스 수녀회를 설립했다. 이후 수도회 이름은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로 변경됐다.
   한국에는 1956년 10월에 진출해 사도직을 시작했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2009년 광주관구와 서울관구, 수원관구 3개 관구로 분할됐다.

 

 

 

 


김현풍 바오로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