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태평동본당 레지오 마리애 ‘자비의 모후’ 꾸리아(단장 이청삼 베드로·영성지도 최대근 야고보 신부)는 5월 16일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동환 막시미노)와 옹청박물관(관장 최기복 마티아 신부)을 차례로 방문하는 야외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야외행사를 통해 꾸리아 산하 13개 쁘레시디움 단원 83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울려 친교를 도모하고 일치의 정신을 키웠다.
특히, 산북공소에서는 전임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가 집전하는 미사를 봉헌했으며, 단원들은 최덕기 주교가 가꾸는 사제관 앞 텃밭에서 상추와 쑥갓 등의 푸성귀를 채취할 수 있는 허락을 받기도 했다.
옹청박물관에서는 최기복 신부의 안내로 전시관 두 곳을 둘러봤다. 이어 장애인 수도 공동체인 ‘예수 동자 수도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자비의 모후’ 꾸리아 단장 이청삼 씨는 “최덕기 주교님의 ‘성모님 군대로서 기도와 활동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신 강론 말씀에 감사드린다.”면서, “변화와 쇄신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꾸리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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