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오블라띠 선교수도회 한국진출25주년 기념미사

작성자 : 이영훈 작성일 : 2015-05-21 조회수 : 605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오블라띠 선교수도회(총재 루이스루겐, 이하 오블라띠 선교수도회) 한국 진출 25주년 기념미사가 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로 5월 21일 율전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사제, 수도자, 신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는 오블라띠 선교수도회에 진심어린 축하를 해 주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오블라띠 선교수도회의 역사와 활동상황을 자세히 열거하며, “수도회의 모든 구성원이 지난 25년간 한결같이 봉사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한국 선교지역장을 담당하고 있는 마우리치오 신부는 이날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루이스루겐 총장의 축사를 대독하였다.

 

   이날 미사는 한울림 국악성가대(단장 조민호 요안나)의 국악미사로 봉헌되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한국 진출 25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성포동성당 최경주(젬마) 씨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25년간 봉사하는 김하종 신부의 삶을 생각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오블라띠 선교수도회는 지난 1990년 교구 제2대 교구장 김남수(안젤로) 주교의 초청으로 2명의 이탈리아 출신 사제들(김하종 신부, 마우로 신부)이 한국에 파견된 것에서 비롯됐다. 현재는 5명의  종신서원자와 2명의 유기서원자가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안나의 집을 통한 무료급식소와 청소년쉼터 운영,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봉사,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진료, 상담 등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사목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영훈 토마스아퀴나스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