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이광휘 미카엘 신부)은 8월 8일 ‘2015 곤지암본당 초등부 여름신앙학교’를 개최했다.

   ‘너랑 나랑 사랑해요!’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성전과 지하 사랑방에서 열린 여름신앙학교에는, 23명의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참가, 교리교사와 봉사자들의 지도와 보살핌 속에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성체조배 및 십자가의 길’ 교리교육 ▴내 이웃을 사랑해요! ▴인간 윷놀이 ▴양초로 예수님 만들기 ▴하느님의 사랑 받기(선물 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친구들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함으로써 화합을 이뤘다.

   첫영성체를 앞두고 있는 육진수(발렌티노·4학년) 어린이는 “‘양초로 예수님 만들기’를 통해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임을 깨달았다.”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낀 행복하고 재밌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주일학교 초등부 교감 이대운(알베르토) 씨는 “이번 여름신앙학교는 예년의 1박2일 일정보다 짧은 한나절 동안만 운영했지만, 자모회와 상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알차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