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토마스 신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인 중도입국청소년 한국사회이해교육사업으로, 7월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남도 부여와 보령에서 중도입국청소년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둘러보고,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의 낙화암과 고란사 등을 방문하여 백제의 깊고 아름다운 역사와 전통을 배웠으며, 보령의 머드축제에도 참여하여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았다.
역사문화체험에 참여한 교육생 정00(16세‧중국) 교육생은 “친구들과 함께 수업시간에 책에서 본 것을 직접 보고, 함께 물놀이도 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진 것 같다.”고 하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최변재 신부는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는 우리주변의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며, 배워야 할 것들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여, 한국사회 이해와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하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지정기탁사업인 중도입국청소년 한국사회이해교육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근거리 체험을 벗어나 원거리에 위치한 다양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 교육생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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