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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하안본당 소공동체 연합 형제회

작성자 : 성재필 작성일 : 2015-08-31 조회수 : 515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 소공동체 연합 형제회(회장 오평근 토마스아퀴나스)는 8월 30일 형제회 활성화와 친교를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광명 시립 족구장에서 본당 지역 형제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합 형제회를 개최했다.

 

   교중 미사를 마치고 모인 형제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소공동체 위원회(회장 고귀순 헤레니아)가 수고하여 마련한 백숙으로 점심을 먹고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등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정성진 신부는 축사에서, “본당 지역별로 구성된 형제회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의의가 깊으며 축하할 일이고, 이런 행사로 하안 공동체가 하나 되어 본당의 발전과 모두가 영적으로 더욱 성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족구 경기에서는 헛발질을 하며 뒤로 넘어져 웃음을 자아내고, 강 스파이크로 점수를 따내는 묘기도 부렸다. 윷놀이에서는 모와 윷이 연속으로 나와 환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목소리가 운동장을 울리기도 하고, 제기차기에서는 한 사람이 50번을 넘게 차 너무 많이 찬다며 옆에서 가로채기도 하여 또 다시 웃음 바다를 이뤘다. 승부 보다는 즐기는 한마당을 이뤘다.

 

   경기를 마치고 본당 보좌 강유빈(도미니코) 신부는 파견 강복과 함께, “여러분이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본당 총회장 정병천(다니엘) 씨는 폐회사에서, “모든 형제들이 끝까지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내년부터는 봄‧가을 두 차례씩 이런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재필 프란치스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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