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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선지자의 어머니 꼬미시움 창단 미사 봉헌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5-08-28 조회수 : 558


   ‘선지자의 어머니 꼬미시움’ 창단 미사가 8월 16일 성남대리구 분당성루카성당(주임 정영식 바오로 신부)에서 신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되었다.

 

   분당성루카본당을 중심 본당으로 하는 선지자의 어머니 꼬미시움은 지난 7월 12일 임시 회의에서 4간부 선임을 하고, 8월 2일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월례회의에서 승인되어 창단됐다.

 

   선지자의 어머니 꼬미시움은 분당성루카본당과 분당성마리아본당의 7개 성인 꾸리아, 1개 청년 꾸리아 등 총 8개 꾸리아의 61개 쁘레시디움, 2개 청년 쁘레시디움, 10개 소년 쁘레시디움으로 구성됐으며, 소속 행동 단원은 448명(청년 단원 39명 포함)이고, 소년‧중‧고등학생 단원은 153명이다.

 

   정영식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호가 ‘필승’이다. 성모님께서 필히 승리하셔야 한다.”며, “오늘 들었던 메시지, 보았던 분위기 마음에 담고 훌륭하게 살아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영성지도 이근덕(헨리코) 신부는 창단 미사 강론을 통해, “선지자의 어머니 꼬미시움이 분당지구에서 3번째로 창단됐다. 성모 신심 안에서의 열정과 말씀과 사랑으로 복음화의 힘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근덕 신부는 “꼬미시움명이 왜? ‘선지자의 어머니일까?’ 생각을 해 보았다.”면서, “선지자는 ‘앞서서 알고 있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을 말하며, 무엇이 지혜로운지 고민하게 한다. 지혜를 가장 모범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이 신앙의 모범이신 마리아이시다. 선지자의 어머니는 지혜로운 어머니이므로, 우리는 성모님이 보여주신 겸손함과 사랑과 순종이 어떻게 이 세상에 구원을 가져다주었는지 늘 마음속에 담고 본받아 우리의 지혜를 성모님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정연주(미카엘라) 단장은 축사를 통해, “레지오는 소공동체와 별개일 수 없다. 교회 내에서 친교를 위한 작은 교회가 소공동체이다. 레지오 단원은 성모님을 총사령관으로 모시고 선교에 앞장서고, 영성지도 신부와 함께 겸손한 자세로 교회의 일을 적극으로 돕는 봉사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지자의 어머니 꼬미시움 문계성(미카엘) 단장은 “창단하는 선지자의 어머니 꼬미시움에 축하와 격려 말씀에 감사하며, 레지오 단원들은 기도와 선교와 봉사로서 레지오 활동을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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